충남 사회적경제 매력에 '풍덩'…오늘부터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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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적경제 매력에 '풍덩'…오늘부터 화합 한마당

5일 국제콘퍼런스 열려

  • 승인 2013-06-30 16:18
  • 신문게재 2013-07-01 8면
  • 방승호 기자방승호 기자
이달부터 충남도내 전역에서 사회적경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1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충남 사회적경제 화합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상상하라! 경쟁을 넘어 협동으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전시판매전 ▲협동조합 국제콘퍼런스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소통 한마당 ▲사회적경제 청년캠프 등이 진행된다.

우선 1일부터 6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조직들의 생산품 전시·판매전이 개최된다.

5일에는 오전 9시부터 공주시 고마복합예술센터에서 '협동조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이탈리아 지안루카 살바토리 유럽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연구소 소장과 캐나다 제라드 페론 전 퀘벡-아팔라치 지역사회개발협동조합 국장이 각 지역의 협동조합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를 한다.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마을기업·협동조합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한마당이 펼쳐진다.

제2회 사회적경제 화합 한마당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사회적경제 청년캠프는 '청춘! 사경(사회적경제의 줄임말)을 헤매다'라는 주제로 17일부터 2박 3일간 태안군 새섬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청년캠프에서는 '협동의 경제학'의 공저자인 이수연 연구원(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김수진 연구원(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을 초청, 젊은 세대와 소통이 가능한 양질의 강연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적경제인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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