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시와 구, 대전식약청 위생감시원, 시 보건환경연구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민·관 합동점검반(4개반 12명)을 꾸려 점검자의 근무지역을 배제한 구간 교차점에서 실시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여름철 성수식품 및 농·수산물에 대해 기준 및 규격 적합여부 등을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표시 또는 표시기준 위반 식품 취급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부적합업소에 대해서는 시정·개선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계성 시 식품안전과장은 “피서지 등에서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할 경우엔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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