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1교역국으로 대외경제정책을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외교·안보 측면에서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북한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데 있어서도 그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선 중국과 경제·문화·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합의될 것”이라며 “정상회담의 결실이 국내 현장에 전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후속조치를 준비하고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간 한·중 FTA 협상 진전에 대한 공감대가 재확인된다면, 이를 계기삼아 집중적인 협상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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