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가 제공한 정기인사 특성을 보면, 일반직보다 시설·기능·전문직 업무의 원활한 수행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 세종호수공원과 1생활권 복합커뮤티티센터 및 공원·녹지 시설물 증가, 도시통합정보센터 등의 본격적인 활용 필요성을 고려했다.
다만 상당수 일반직이 승진 면에서 다소 후순위에 밀린 듯한 인상을 보이면서 적잖은 불만도 나왔다. 승진자 59명에서도 절반 가량은 시설·기능·전문직의 몫으로 돌아갔다. 본보 분석결과, 출범후 올 상반기까지 승진자 259명 중 옛 연기군 출신은 222명으로, 이는 전체 승진자의 85.7%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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