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27일 기자실에서 제6대 의회 3년 결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21회(371일) 회기를 개최했으며, 회기 동안 총 702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시의원이 직접 발의한 안건은 106건에 달했다.
이는 제5대 의회 대비 96%가 증가한 수치며, 의원 1인 발의건수 역시 2.8건에서 1.6건씩 증가한 수치다.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도 제5대 보다 56% 증가한 1068건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의회가 목표한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특별연찬회 등 개최된 연구모임은 67% 늘어난 20회였으며,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는 87%가 증가한 71회였다.
또 시의회는 151개 산하기관에 대한 현장방문 및 시민불편 민원(177건)을 접수·처리했다.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요구가 왜곡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면서 “집행기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지역민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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