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철학과 졸업·재학생으로 구성된 철학과 폐지 비상대책위가 27일 교내에서 학과 폐지 철회를 주장하며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들은 “학교당국의 철학과 폐지결정은 비민주적이고 독단적인 결정으로 폐지 때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의 몫이 될 것”이라며 “한 학과의 존폐를 단지 '재학생 충원율' 하나로 결정하는 것은 구조조정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는 부실하기 그지없는 기준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철학과 폐지 부당성을 언론에 알리고 외부기관과 유대해 폐지반대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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