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팀은 지난 21일부터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21회 한ㆍ중ㆍ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선수 선발전'에 출전, 금 1개, 동2개를 따냈다.
이들은 단체전 8강 및 4강전에서 충주공고와 부산공고를 각각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서울체고를 3-1로 또다시 격파하며 금메달을 가져왔다. 대덕전자기계고 허광희(3)는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개인복식에서 동메달을 잇따라 따내기도 했다.
피대희 대전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는 “부상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면서 “가을철리그와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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