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는 26일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박모(56)씨 등 2명은 구속, 정모(56)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8일 오후 7시 30분께 서산시 읍내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한달여간 3회에 걸쳐 20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단독주택만을 골라 드라이버를 이용해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
금산경찰서도 야적장에서 건설 자재를 훔친 고물상수집업자 김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께 금산군 금산읍의 한 야적장에 쌓아놓은 철근 1t(80만원상당)을 화물차에 싣고 훔쳐간 혐의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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