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락 청장은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지난 4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된 바 있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로드맵의 주요 정책의 하나로서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저임금 근로자를 사회안전망으로 끌어들여 공식 고용으로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노동시장 구조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근로기준, 최저임금, 고용서비스 등 노동시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고용노동청, 세종시 및 9개 기초자치단체(대전 동구청ㆍ중구청ㆍ서구청ㆍ유성구청ㆍ대덕구청, 충남 공주시ㆍ논산시ㆍ계룡시ㆍ금산군), 3개 공단(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ㆍ유성지사, 국민연금공단 대전ㆍ북대전ㆍ동대전ㆍ공주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ㆍ중부ㆍ서부ㆍ유성ㆍ논산ㆍ공주ㆍ세종지사), 2개 업종별 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지회, 대한미용사회 대전지회) 등 총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년간 고용보험ㆍ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세종, 대전, 충남ㆍ북 등 우리 지역에서는 3만4605개 사업장, 10만3234명의 근로자에게 고용보험료를 지원한 바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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