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볼링고수 대전서 기량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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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볼링고수 대전서 기량 겨룬다

'이츠 대전 국제오픈볼링' 30일 개막 14일간 열전 세계랭킹 1위 마이클 패건 등 20개국 6천명 참가

  • 승인 2013-06-25 18:08
  • 신문게재 2013-06-26 14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시는 오는 30일부터 7월13일까지 14일간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이츠대전 국제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볼링대회는 대전시와 (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아시아볼링연맹, 세계텐핀볼링연맹의 승인을 받은 '월드볼링투어' 로 20여개국에서 6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접수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월드컵볼링경기장 현장에서 접수하며 개인전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4000만원 등 총 2억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예선경기는 30일부터 7월9일까지 매일 11개조 600여명이 3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하며 210명(남자부 120명, 여자부 45명, 시니어부45명)의 본선 출전선수를 결정한다.

본선경기는 7월11일부터 12일까지 210명이 열전을 벌여 최종 TV 파이널 진출자 7명을 선발하고 마지막 날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텐핀볼링연맹의 '월드볼링투어' 중 총상금 20만달러(2억1500만원)이상의 세계 6대 메이저대회중 하나로 세계랭킹 1위인 미국 PBA 소속 마이클 패건 등 최강 PBA볼러와 일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톱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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