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제시된 창조경제의 화두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행정학회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고 9개 행정학 유관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국토연구원, 송파구청, 충청지역사업 평가원, 학계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 중 가장 큰 규모며 세종시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로 28일 첫날은 '창조경제시대 지역혁신과 지역산업 발전', '정부3.0과 국가경쟁력'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세종시 이전에 따른 신국정관리 방향과 과제' 세션과 '지방자치특별위원회 관련 세종시 기획세션이 마련돼 출범 1주년을 맞은 세종시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현안들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고려대측은 세종시 중심에 자리한 학교로서 이번 학술대회를 유치한 것에 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이 학술대회는 저명한 학자들과 고위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술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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