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행진 집회에는 민주노총 대전본부 등 지역 노동계와 시민단체, 진보정당 등 10여 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비정규직 철폐를 비롯해 ▲여성과 장애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철폐 ▲최저임금 현실화 ▲미조직 노동자의 조직화 허용 등을 목표로 설정한 뒤 정부와 정치권, 대전시 등에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한편, 2013 차별철폐 대행진단은 이날 기자회견 뒤 시청과 시 교육청, 대전역, 용전동 복합터미널 인근에서 1인 시위 등을 통해 선전전을 펼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촉구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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