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세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순유입률울 기록했으며 충남과 충북 모두 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의 총전입 인구는 1만7386명, 순전출은 1만7412명을 기록해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은 26명이 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1543명이 전입하고, 1082명이 전출해 460명이 순유입됐다. 충남은 2만2241명이 전출, 2만972명이 전출 1269명이 순유입됐으며, 충북은 401명이 순유입됐다.
시도별 순이동률은 세종이 0.40%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 0.06%, 충북은 0.03%를 기록했다. 대전의 순이동율은 -0.00%를 기록했다.
시도별 순유입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로 6727명이 순유입됐으며, 인천이 1536명, 충남이 1269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이 8211명이 순유출됐으며 부산 1939명, 전북 566명이 순유출됐다. 전국적으로 5월 이동자수는 61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8%(1만1000명)감소했으며, 시도내 이동자는 69.1%, 시도간 이동자는 30.9%를 차지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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