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외벽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모듈 모습(좌측)과 교육용 계기판(우측) |
유성구는 지난달 1900만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해 이달 중순까지 4㎾ 용량의 태양광 집열판과 현황판 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설비중 태양광 집열판(모듈)을 해바라기 모양으로 구 평생학습센터 벽면에 설치해 길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모퉁이도서관 이용자들은 햇빛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로 책을 보게 되며 연간 5430㎾h의 에너지와 약 9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이를 통해 2.3t의 CO2를 감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일기 환경보호과장은 “태양광 발전기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에너지 동립만세 프로젝트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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