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미납통행료를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앱(App)'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앱에 차량번호를 입력해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후불 하이패스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그동안 납부한 미납통행료를 확인하고 미납통행료가 자동으로 납부되도록 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 앱(App)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 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손쉽게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창구를 늘려나갈 것”이라며 “상습적으로 통행료를 내지 않는 미납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별도 전담팀을 운영해 차량·채권 압류와 공매처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