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동 참기름 마을은 우명동 250-1번지 등 2필지에 총 사업비 5억42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말 완공예정이다. 수확한 참깨를 세척하고 가공해 완제품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세척기, 석발기, 볶음기, 착유기 등 모두 10종 15대의 기계설비를 설치한다. 또한 구는 지난 4월 우명동 농가들이 참깨 파종을 기계화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트랙터, 파종기 등 농기계 4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30여 농가는 참깨 씨앗 파종을 5월 중순에 이미 완료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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