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간 합의에 따라 이같이 의결했으며, 내달 3일 주무기관인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기관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기관보고에는 진영 장관을 비롯해 이영찬 차관 등 11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특위는 이어 내달 9일 홍 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측 윤한홍 행정부지사 등 11명과 최문순 강원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측 5명도 증인으로 채택, 공공의료원 실태와 상황 파악ㆍ점검을 위한 질의를 가질 예정이다.
증인 출석과 더불어 진주의료원 노조위원장과 부위원장, 환자 보호자 등에 대한 참고인 소환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추가적으로 참고인 신청을 함에 따라 최종 참고인 명단은 양당 간사간 합의후 회의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특위는 이날 홍 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홍 지사의 특위 참석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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