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국립민속박물관, 역사문화교육 강화위해 맞손

현장서 직접받는 역사교육 기회… 체험활동 프로그램 공동개발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4일 참샘초등학교에서 역사문화 교육지원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4일 참샘초등학교에서 역사문화교육 강화를 위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역사문화 교육지원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하며, 학교교육과 연계해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배려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는 것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결 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내용을 참샘초등학교에서 직접 시연하고, 관내 초등학교장을 초청해 찾아가는 박물관 버스를 체험토록 해 업무협약 후 각 학교에서 체험활동하는데 도움을 줬다.

신정균 교육감은 “미래의 발전을 위해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은 중요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민속박물관과 교육청이 함께 해 세종학생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교육청은 교육과정 및 주 5일수업제 실시로 인해 다양한 교육자원과 체험학습장 발굴이 요구되고 있어 교육청 출범부터 전국 우수 교육기관들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공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