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2230억원, 특별회계 963억원으로 올해 도 재정의 전체규모는 당초예산 4조9413억원 대비 3193억원(6.4%)이 증가한 5조2606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추경예산은 도민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영유아 보육료 230억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51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26억원 등이 편성됐다.
지속가능 경제육성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사업 27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6억원, ▲경제진흥원 부지매입 31억원 ▲지역특화산업 육성 125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 ▲국지도 확포장 158억원 ▲지방도로 위험도로 개선 164억원 ▲긴급복지 지원 16억원 ▲3농혁신 시범사업 30억원 ▲편안한 물길조성 39억원 ▲축사시설 현대화 113억원을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제263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7월11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와 지속가능한 경제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이번에 편성된 예산을 가지고 도정현안에 대해 내실있게 사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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