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원 태평양해양연구센터 전경. |
지난 2000년 센터를 설치하고, 2009년에는 미크로네시아연방으로부터 3만 5000㎡의 연구부지를 90년 간 임대, 안정적인 연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연구기관과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태평양해양연구센터는 해외 생물자원 확보, 바이오에너지 소재 생산, 흑진주 양식기술 개발 등 국내 바다에서 얻기 힘든 신소재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꾸준히 창출했다.
또 국제산호초기구(ICRI), 산호모니터링네트워크(GCRMN) 등 국제사회의 산호ㆍ열대해양환경 연구그룹에서 우리나라 해양연구기관을 대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국가 융ㆍ복합 과학연구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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