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의 대전공동체를 꿈꾼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선 5기 3주년에 즈음해 그동안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시정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의 장은 여타 다른 토론회와는 달리 시민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CMB대전방송으로 생중계되는 이날 행사는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현장참여자 300명과 휴대폰 통신망을 통한 모바일 참여자 200명 등 총 500명이 참여한다.
원도심활성화 방안 및 대전도시철도 2호선 등 시정의 주요 이슈를 대전형 공적가치의 모델인 사회적자본과 연계해 논의하고, 시민 공감도를 진단해 본다. 또 무선응답시스템을 활용해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투표결과가 공개돼 더욱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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