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4월부터 진행 중인 동부선 연결도로 사업은 2015년까지 475억원을 투입해 우송대학교 서문에서 계족로까지 연결도로(길이716m, 폭 30m)를 개설하는 것으로, 가양동, 소제동 구간으로 나누어 추진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에서 가양동 대주파크빌아파트까지 폭 30m 도로가 곧바로 연결돼 지역 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오랜 동구민의 숙원사업인 동부선 연결도로는 동구의 혈맥을 뚫는 것”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예정된 소제구역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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