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 36분께 부여군 양화면 일원의 금강 하류지역에서 정모(27)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씨가 스스로 물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22일 오후 9시 19분께 서천 마서면 죽산리의 한 갯벌에서 나모(40)씨 등 2명이 고립됐다가 안전하게 구조됐다. 오후 7시 51분께 아산 방축동의 한 차량에서 3세 유아가 갇혀 119가 차량문을 개방,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21일 오후 4시 24분께 유성구 덕명동 빈계산 도덕봉 부근에서 실족으로 안면부 부상 및 거동 불편한 등산객 김모(56)씨를 헬기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교통사고로 사상자도 이어졌다.
오전 10시 57분께 서해안고속도로 홍성휴게소 부근에서 화물차가 도로 보수공사를 위해 갓길에 있는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이모(47)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로 모견이 죽는 안타까운 사고도 이어졌다.
22일 오전 9시 8분께 아산 둔포면 신양리의 한 견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로 모견 10두 및 전동모터 등 300만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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