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대전·세종·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11%로 전월보다 0.06%p, 1년전보다 0.32%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전월보다 0.01%p, 세종은 0.25%p 각각 상승했으나 대전은 0.13%p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28억6000만원으로 전월보다 25억1000만원 감소했으며 종별로는 제조업이 12억원, 건설업 8억4000만원, 서비스업 1억3000만원씩 각각 감소했다.
세종은 전월 2억4000만원에서 1억1000원 증가한 3억5000원을 기록했으나, 대전은 25억2000만원, 충남은 1억원 감소한 12억3000만원과 12억8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수)는 4개로 전월보다 3개 증가한 가운데 제조업은 1개, 서비스업은 2개씩 각각 늘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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