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4일부터 특별단속에 나서 연중 시행할 방침이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무단횡단사망사고가 18명으로 전체교통사고(42명)대비 42.9%를 차지하고 있다. 경찰은 단속시 싸이카 10대, 20여명의 경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찰은 무단횡단 보행자에게 노란색 경고장, 현수막 게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별 안전활동 10개지역을 선정해 싸이카순찰대, 교통경찰, 방순대 등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단횡단 잦은지역에 특별 안전활동을 전개해, 사고예방에 주력하겠다”며 “보행자 무단횡단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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