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혐의에다, 성매매알선 방조 혐의까지 추가된 이모(28)씨에 대해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00만원을 추징했다.
도씨와 전씨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인터넷 다음카페 '시드니 아로마' 사이트 등과 불특정 다수 남성의 전화번호가 입력된 휴대전화 등을 통해 서구 둔산동 아너스빌 8개 호실과 탄방동 하이플러스 3개 호실 등을 임차해 모두 2655차례에 걸쳐 3억2000만원 상당의 성매매 알선 영업을 했다.
이씨는 1000만원을 주고 도씨와 전씨로부터 영업수단인 휴대전화와 아너스빌 1개 호실 이용권 등을 받고 엿새 동안 20여차례에 걸쳐 260만원 상당의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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