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중계진은 전날 신시내티 선발 마이크 리그가 피츠버그 강타자 앤드류 맥커천의 어깨를 맞히는 장면,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타자 닐 워커가 놀라서 뒤로 넘어질 정도로 몸쪽에 붙인 공을 던진 장면을 연이어 보여주면서 “보복성 사구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추신수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7푼5리를 유지했다. 출루율은 4할2푼5리에서 4할2푼7리로 조금 올랐다. 한편 신시내티는 1회초 내준 3점을 끝내 따라잡지 못하고 0-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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