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잃은 코스피…하루만에 1900선 다시 붕괴

승인 2013-06-19 19:00
신문게재 2013-06-20 8면

오희룡 기자

▲ 19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전날보다 12.31포인트(0.65%) 내린 1888.31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달러당 1130.8원.
<br />연합뉴스

▲ 19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전날보다 12.31포인트(0.65%) 내린 1888.31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달러당 1130.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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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상승 하루 만에 1900선이 다시 무너졌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1포인트(0.65%) 내린 1888.31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9억원, 115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외국인이 1284억원어치를 내놓으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75%), 종이목재(1.54%) 등이 상승한 반면 기계(2.69%), 건설업(2.34%), 통신업(1.3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85포인트(0.53%) 내린 531.41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30원 내린 113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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