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모집돼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그 동안 사전, 기초, 보수교육 등 3회에 걸쳐 총 70시간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중·고교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교육청과 학교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 학생문제로, 이런 면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어 더 친근하고 효과적인 상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에 이날 위촉장을 받은 8명의 신규학생자원봉사자가 배치되면 학교상담문화를 정착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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