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부지사는 이날 문광부에서 충청유교문화원 건립과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관련 시설확충 등 2건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한 뒤 내년 110억원의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충청유교문화원은 기호(충청)유교문화 연구·보급을 전담하게 될 기관으로 기호유교 문화유산이 산재한 논산시에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충청유교문화원은 교육·연구, 전시·관람, 체험·숙박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투입예산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비 140억원을 포함해 모두 280억원이다. 송 부지사는 이날 2014년 문광부 예산안에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1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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