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신고 총동창회의 장학재단인 오량장학재단 창립총회가 지난 15일 열렸다. |
대신고 총동창회는 지난 15일 오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재단법인 오량장학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 운영진을 선출했다. 장학재단은 3억원의 출연금을 통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후배 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단은 8회 졸업생들이 모은 3000만원과 동창회비 1억6000여만원,그리고 각 졸업기수 동문들이 모은 돈 등 모두 3억원으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총회에서는 유만수(1회)한빛기술단 대표를 이사장으로, 감사에는 박규남(1회) 국일화학 대표,길숙종(9회)이안과 병원장을 선출했다. 이사는 강선구(2회)국제농기계 대표, 오한진(3회) 거창건설 대표, 유승준 총동창회장, 채창원(4회)재경 동문회장, 민경직(5회) 푸른채 대표,김홍석(6회) 엠텍 건설 대표,민병호(8회) 서강한의원장,김용만(9회) 인카인슈 대전지사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청 인가가 나오면, 대전지역에서는 6번째의 고교 동창회 장학재단이 된다.
유승준 총동창회장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이 더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주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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