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우수 성적인 S등급은 한 곳도 없는 반면, E등급은 크게 늘었다. 기관장 평가에서는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이 E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러한 내용의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인 111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가운데 16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이어 B등급 40개, C등급 39개, D등급 9개, E등급 7개였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96명의 기관장들에 대한 평가에서도 S등급은 없었다. A등급 15명, B등급 33명, C등급 30명, D등급 16명, E등급 2명이었다.
공기업 가운데는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도로공사, 한국서부발전(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기관장이 A등급을 받았다.
세종=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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