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착공한 4차 구간 사업은 2억5000만원을 들여 대청동 요골, 비금, 줄골, 고용골, 세정골 일원에 도로 4개노선(L=577m, B=4~8m)과 주차장 2곳(968㎡)를 정비하는 것으로 지난해 보상을 마쳤다.
동구는 2009년부터 대청동 일원 19개 지구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보상과 39개 노선(L=9.3㎞, B=4~12m)의 도로개설을 진행해 오고 있다.
4차 구간 공사를 포함해 모든 사업이 오는 8월 말까지 마무리되면 그동안 재산권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편익 향상과 원활한 차량통행으로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세천1호선 도시계획도로사업이 완료되면 수년간 도시계획시설부지로 편입돼 건축제한 등 재산권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차량 통행도 원활해지는 등 주민편익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