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재 본부장 |
▲ 조규송 본부장 |
▲ 윤여동 본부장 |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취임과 동시에 경영성과와 영업실적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부행장과 상무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마케팅 지원단 상무로 승진한 정원재(55) 충청영업본부장은 아산출신으로 1977년 천안상고를 졸업하고 같은해 10월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행했다. 서천안지점장과 대전지점장, 삼성동지점장, 역삼역지점장 등을 거친후 2011년 12월 충청영업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으로 조규송(53) 대전지점장을, 충청북부영업본부장으로 윤여동(54) 엑스포지점장은 충청북부영업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신임 조규송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 상고와 청주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금융계에 발을 내디뎠다.
윤여동 충청북부영업본부장은 논산 출신으로 대전 상고와 단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입행했다.
우리은행은 이와 함께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민영화 체제 준비에 나섰다.
우선 주택금융사업단을 부동산금융사업본부로 승격하고, 본부조직 균형을 위해 자금시장본부를 자금시장사업단으로 재편했다.
또한 집행부행장으로 중소기업고객본부장에는 이용권 주택금융사업단장,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에 유구현 마케팅지원단장, 경영기획본부장에 남기명 단장 등을 임명했다. 우리은행은 임원 인사에 이은 본부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인사를 내달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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