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PX에서 사온 간식거리를 먹는 동안 류수영은 새로운 음식이 생각났다며 '군대 요리 전문가'답게 요리를 시작했다. 결국 류수영은 몇 안 되는 재료로 그럴듯한 '군나페'를 만들었다. '군나페'는 크래커 과자 위에 참치와 막대 소시지 그리고 군대전용 양념을 올려 만든 군대식 카나페다.
'군나페'를 먹은 멤버들과 부대원들은 류수영에게 격한 환호를 보냈다. 특히 갓 합류한 막내 박형식은 그 동안의 고생을 모두 잊은 듯 “진짜 여기 너무 좋다”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퍼펙트가이 류수영, 대체 못 하는 게 뭐야?”, “똑똑하고 잘생겼는데 요리까지 잘해!! 1등 신랑감이네”, “무슨 맛일까 궁금하다”, “별명부자 별명 또 생기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류수영은 '진짜 사나이'에서 취사병으로 변신해 탕수육 300인분을 튀겨내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지난 달 27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는 ”직접 김치도 담근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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