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
내년 도민체전을 준비하고 있는 이용우<사진> 부여군수는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 군수는 “내년은 개군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백제문화제 60회가 되는 해”라며 “내년 도민체전은 어느 해 보다 뜻깊게, 군민들의 환호 속에 충남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까지 19개 종목의 경기장을 결정하고, 일제 점검을 완료했으며, 부여종합운동장 내 관중석과 전광판, 조명탑, 군민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등을 완료한 상태”라며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종합운동장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지상2층 규모의 은산면농어촌복합체육시설을 건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또 “앞으로 종합운동장 도색과 보조트랙 설치, 백마강변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및 게이트볼장, 야구장 정비, 등 경기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숙한 행사 운영을 위한 세부실행계획을 세워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내년 도민체전을 백제문화제 기간 내 개최해, 스포츠와 백제문화를 즐기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 군수는 끝으로 “내년 체전은 210만 도민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손님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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