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덕원의 장점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지정업소로 고려인삼 원료의 사전관리부터 제품의 기획·개발·생산·품질관리 및 출하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 철저한 위생관리와 공정관리를 거쳐 위생과 규격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있다. 특히, 적극적인 투자와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전 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은 금산덕원의 큰 자산이다.
이들의 노력으로 금산덕원이 설립 반년도 되기 전인 그해 9월 '홍삼 농축액'제품을 첫 출시했다. 제품은 소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등 승승장구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신기술 개발과 판로개척에 나선 금산덕원은 2002년 삼수물산(일본 수출업체)에 인삼 농축액 공급을 시작했고, 그해 12월 (주)삼립식품 홍삼제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건강식품 가공업체로 우뚝섰다.
금산덕원은 올해 현재까지 수십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금산덕원이 설립 후 처음으로 출시한'덕원 홍삼액'을 시작으로 2004년 홍삼식혜, 인삼식혜, 2005년에는 홍삼·인삼분말과 2006년 캔디, 젤리, 2007년 홍삼천과, 절편 등 많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출시한 '팽화 홍삼차'는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홍삼을 가공해 홍삼의 조직을 다공질구조로 형성시킨 제품으로 유효성분인 사포닌이 단시간에 쉽게 우러나 누구나 쉽게 차를 대신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금산덕원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홍콩식품박람회, 충남상하이 우수상품전, 미국LA 한인축제 등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금산인삼을 알리고 있다.
고태훈 대표는 “금산덕원은 단순한 건강식품 가공업체가 아닌 밝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 나가는데 비전을 두고 있다”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세계 속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덕원의 연구개발은 그동안 특허인증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많은 수상을 기록했다. 다양한 위생적인 제조설비와 깨끗한 환경 속에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식약청(현 식약처)으로부터 GMP(우수건강식품 제조기준)지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로 인삼과 홍삼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거래처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전규·박병주·사진=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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