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시 49분께 논산시 내동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내부 28㎡ 등을 태워 1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주민 중 일부가 심하게 말다툼했다는 진술을 확보, 방화가능성을 두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전 3시 39분께는 예산군 예산읍의 한 교회에서 불이나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교회 내부 약 25㎡를 태운 뒤 소방서 추산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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