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도민체전에는 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 9명(단체 1팀 포함, 메달수 12개), 은메달리스트 15명(단체 2팀 포함, 11개), 동메달리스트 11명(계주ㆍ계영 포함, 8개)이 출전한다.
소년체전 배영 50ㆍ100m에서 2관왕을 달성한 조재승(온양천도초6)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배영 50m와 개인혼영에 출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육상에서는 소년체전 다관왕 메달리스트들이 출전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소년체전 여초부 100ㆍ200m에서 2관왕을 따낸 김채연(온양초6)과 여중부 200ㆍ400m에서 2관왕을 획득한 최미래(천안오성중3)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도에서는 소년체전 여중부 57㎏ 금메달을 목에 건 백지은(보령청라중2)과 남중부 55㎏을 석권한 김광규(온양중3)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소년체전 육상 남중부 5000m 경보에서 금메달을 따낸 송윤화(태안중3)와 역도 남중부 62㎏ 우승자 임의섭(천안성환중3), 씨름 청장급에서 금맥을 캔 이화형(홍성광흥중3), 축구 남초부 우승팀 당진계성초 등이 고장을 빛내기 위해 출전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소년체전 메달리스트들이 대부분 도민체전에 참가해 높은 경기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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