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예미지 아파트', '살기좋은 주거' 대통령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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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 '예미지 아파트', '살기좋은 주거' 대통령상 영예

도안 13단지… 층간소음 평가 반영 눈길

  • 승인 2013-06-13 17:41
  • 신문게재 2013-06-14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 17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
▲ 17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의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 아파트가 제17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15개 출품 단지 중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금성백조는 그동안 2000년 제4회 살기좋은 아파트 중견업체 우수상(송촌선비마을 3단지 금성백조 아파트), 2006년 제10회 살기좋은 아파트 중견업체 우수상(노은2지구 반석마을 예미지)에 이서 2008년, 제12회 살기 좋은 아파트 종합 국무총리상(대덕테크노밸리 7ㆍ8단지 예미지)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 아파트가 종합 대통령상에 선정됨으로써 금성백조주택은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총 4회를 수상함은 물론, 최고 높은 영광의 수상을 안는 기쁨을 누렸다.

여기에 이번 대회부터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을 평가에 반영해 주택업계 및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는 2012년 6월 완공돼 현재 645세대가 입주했으며 금성백조주택은 입주자의 날 및 트리플 그린데이 행사를 갖는 등 준공 후에도 입주민들과 소통하며 환경정화 등의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2개 평가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아파트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평가에서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건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인증을 받았다. 그린빌딩이 아닌 공동주택이 친환경건축물과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을 동시에 인증 받은 것은 보기 드문 일로 평가된다.

친환경건축물 평가는 아파트 대지 및 거주환경의 친환경성과 친환경마감자재를 이용한 실내의 공기환경, 소음환경 등에 대해 두 차례 심사가 진행되는 등 그 과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금성백조주택은 오는 10월 죽동지구 A1블록에 들어설 예미지 아파트(총 99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정성욱 회장은 “대덕테크노밸리 7ㆍ8단지 예미지에 이어 큰 영예를 안게 되어 영광”이라면 “2009년 도안신도시 13단지 분양시 필생의 역작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앞으로 세계 최고도시 세종시에서도 입주자들이 가장 살기좋은 명품 아파트를 짓는게 바램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며 국내 주택건설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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