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은 12일 오전 10시 홍성읍 월산리 백월산 정상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도민체육대회 성화채화식을 열었다. 칠선녀와 주선녀들이 성화를 채화한후 김석환 군수에게 성화를 인계하고 있다. |
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홍성군은 12일 오전 10시 홍성의 진산인 홍성읍 월산리 백월산 정상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도민체육대회 성화채화식을 가졌다.
이날 성화채화식은 대회의 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제를 올린후 칠선녀와 주선녀들이 성화를 채화한후 김석환군수에게 인계돼 성화봉송 첫 주자인 홍성군체육회 김동배씨(홍성군 탁구협회장)에게 전달됐다.
성화는 12일 하루동안 홍성군내 11개 읍면을 차례로 순회하며 군내 전지역에 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후 오후 5시 홍성군청앞에 안치됐다. 대회 당일 13일은 오전 10시 홍성군청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군청을 출발해 11시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에서 성화 환영행사를 연 도청에 안치됐다가 오후 6시 주경기장인 홍주종합경기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백월산정상에서 채화돼 홍성군내를 돌고 도청에서 안치됐던 성화는 13일 오후 7시 30분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과 함께 성화대에 점화돼 오는 16일까지 대회를 밝혀주게 된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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