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부 전쟁 |
이 책은 고부갈등으로 고통받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화목하게 살 수 있는, 현명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롤모델을 제시하는 소설이다.
작가의 직 ㆍ간접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고부갈등을 남편의 입장에서 바라보다 최근에 아들과 딸의 결혼으로 시아버지이자 친정아버지 입장이 덧붙여지면서 더 넓은 시각으로 전개하고, 주변의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고부갈등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소설 고부 전쟁은 고부갈등으로 고통받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화목하게 살 수 있는, 오늘날 현명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롤모델을 제시한다. 모두 4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장마다 해당 주인공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누구의 이야기인지를 알 수 있고, 시월드 가계도를 통해 전체 가족 구성원과 성격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보여준다.
평범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오늘날의 고부갈등 이야기를 통해 너무나 가까운 존재라 그 소중함을 잊고 있던 가족애를 일깨워준다
김용상/멜론/488쪽/1만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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