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7일부터 2일간 대전 체육고등학교 체조장에서 펼쳐진 제14회 한국실업체조연맹회장배대회에서 천안시청 여자체조팀이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체조팀은 여수정(24)선수가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 평균대와 마루운동에서 한별(20)선수가 동메달 2개를 획득, 강남구청과, 제천시청을 제치고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1월 창단된 체조팀은 현재 이기호 감독, 이석희 코치와 6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1, 은1, 동1의 성적을 거두는 등 출전경기마다 상위권 입상을 하는 실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