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0시 7분께 서구 가수원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점포 30㎡ 등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8일 오전 9시 37분께 아산의 한 주차장에서 유류 취급 부주의로 화물차량에 불이나 A(55)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6시 13분께 보령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투숙객 2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전 4시 13분께 유성구 온천서로의 한 쓰레기 처리소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꺼졌다. 노후화된 전기배선 단락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며 간이천막 16㎡ 등 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낚시터 등에서 익수자들도 잇따라 발견됐다.
7일 오후 4시 14분께 천안 신당동의 한 낚시터에서 B(47)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전 10시 43분께도 아산 방축동의 한 호수에서 C(여ㆍ35)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오전 11시 12분께는 태안군 안면읍의 한 캠프파이어 캠프장에서 D(15)양이 추락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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