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제 4회 서천한산모시 2013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0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상금 6000만 원, 총 53대의 당구대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포켓볼 세계여자챔피언 김가영(인천연맹)과 얼짱스타 차유람(충남연맹)을 비롯해 3쿠션 간판 김경률(서울연맹), 최성원(부산연맹), 조재호(서울시청) 등 스타급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선수부, 동호인부, 학생부, 대학부로 나뉘어져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쉬빌리아드 등 4종목과 33개 세부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한당구연맹 장영철 회장은 “이 대회는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을 3주 앞두고 그 기량을 점검하는 최종 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SBS ESPN을 통해 주요경기가 녹화방송되며, 당구전문 인터넷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를 통해 생중계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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