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10월까지 하절기 방역활동 개시

해충구제센터도 운영

대전 중구는 이달초부터 10월까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중구 전지역에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주간 5권역과 야간 2권역으로 나눠 전문성을 갖춘 민간방역업체가 위탁해 시행한다.

사회복지시설, 대형건물, 천변 웅덩이 등에 유충구제 방역을 지난달까지 마무리했고, 이달부터는 중구 전 지역에 잔류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골목길에 오토바이로 소독을 한다.

중구는 역학조사반 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연중 해충구제신고센터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주택가 밀집지역, 하수구, 물웅덩이, 빈집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