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50여 점의 작품은 정서 함양을 위해 제작된 작품으로 가훈, 사자성어, 사랑스러운 내용 등 묵향이 가득한 서예전이다.
유아기부터 58년간 서예의 길을 걸어온 박일규 작가가 정년퇴임 후 선보이는 첫 전시로 관객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뜻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동·서양 어울리는 3인3색展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조각가 이원용 작가를 비롯해 서양화 신진호 작가, 서예 박일규 작가 등 서구 미술작가들이 참여한다. 이 3명의 미술작가들 작품 57점이 전시되는 이번 서구작가전은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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