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천대 경찰경호학과 학생 130명은 5일 서구청, 서부경찰서의 지원으로 '학교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가졌다. |
발대식은 박환용 서구청장, 김재선 서부경찰서장, 정영선 혜천대 총장의 참여와 관심속에 진행됐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 보호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학교안전지킴이(이하 지킴이)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혜천대 경찰경호과 학생 13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체로 대신중&ㆍ고등학교 등 51개 학교에서 월 2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지킴이 활동은 해당학과 교수의 적극적 지도로 학교주변과 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해 학교폭력, 청소년 대상 범죄,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범죄없는 거리조성을 위해 위험요소의 발굴과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자문서비스다. 지킴이 활동은 순찰부터 신고, 처리까지 서부경찰서 및 그 산하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서 신속히 처리될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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