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대 학생 32명 한달간 참샘초서 교생실습

스마트 교육 체험

공주교육대학교 4학년 학생 32명이 '꿈의 스마트 미래학교'인 세종시 참샘초등학교에서 3일부터 28일까지 스마트교육을 선도할 교사 역량을 다지기 위한 교생실습을 받고 있다. '참 사랑이 샘솟는 좋은 교사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공주교육대학교 32명의 교생들이 참샘 학생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교과 지도수업 참관과 실무에 관한 연수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첫날은 학생조회시간에 전교생과 교사들의 만남의 시간과 학교장의 학교경영과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고 학교 시설들을 돌아보며 스마트 기자재 활용 연수를 통한 스마트 교육 기초를 닦는 시간을 가졌다.

참샘초 6학년 여울반과 가온반의 교과지도 참관수업을 본 박수빈 교생은 “수학 수업을 스마트 기기와 함께 하니 흥미가 계속 유지 되면서 뜻 깊은 수업이 됐다” 고 말하고 조현아 교생은 “사회 수업에서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수업상황을 전자칠판에 보여 줌으로써 뒤처지는 아이들이 스스로 고쳐나가는 모습을 보니 자기주도적 학습이 잘 이뤄지는 상황에 놀랐다”고 말했다.

김공배 기자 kkb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