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남도에 따르면 박 부지사는 오는 10~16일 '유럽근교도시지역연대(PURPLE) 네트워크' 정기총회와 도시개발 전문가회의 참석차 폴란드 등을 방문한다.
박 부지사는 이번 유럽방문기간중 폴란드 포즈난 기술대학을 찾아 도시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내포신도시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박 부지사는 이어 충남도와 타이페이시, 비엘폴스카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도시개발 전문가회의'에 참석, 내포신도시 개발 전반에 관해 발표하고 조언을 들을 계획이다.
이밖에 비엘코폴스카주 의회에서 열리는 제17차 유럽근교도시지역연대 네트워크 정기총회에 참석해 내포신도시를 주제로 초청연설을 갖고, 프랑스 라데팡스를 찾아 도시계획을 살핀 뒤 귀국한다.
박정현 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내포신도시의 출범을 유럽에 알리고 도시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